허락하지 않으니 못하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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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하지 않으니 못하게 하니
노장로 최홍종
자꾸 자꾸 무엇으로
입고 있는지 벗고 사는지 의식 못 한다
자꾸 벗고 싶은 욕망은
입고 다녀야한다고 강권해도
절대로 하락하지 않고 못 들은 척
입고 벗은 구분도 구별을 짓고 싶지 않고
참견하지 말라하고 더 하고 싶어 한다.
어쩔 수 없이 거기 그곳만큼은 꼭 가려야한다니
입은 것이 아니라 벗은 것이고
보는 이는 눈을 둘 곳을 찾지 못해
한정된 곳 좁은 공간이니 괜스레 불편하다
탈 수 없다고 태워주지 않으려는 것이니
꼭 거기만큼은 가려야하다니
길거리를 바깥바람을 쐬고 다니니
뛰어와 급하게 막지 않으면 도리가 없다
더 즐겁고 재미있어 더 막무가내다
그냥 하루를 내 마음대로
패악 질 하고 못하게 하는 것은
실큰 해보고 싶다 그러나 불만이다
그냥 자유를 누리고 밟고 싶다 하지만
존재의미를 찾는다고 말은 하지만
구속하는 것 금지하는 것에 대한
변명이고 반항이다
2026 3 / 3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 향기 란에 올려둔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자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구속이란 게 어디까지 해당하는지
요즘 방송을 보면 아슬아슬하니
차마 다 벗지 못한 게 아쉽다는 듯 노출이 심합니다
고운 3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