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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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의 삶
ㅡ 이 원 문 ㅡ
먼 동 아닌 새벽녘 눈뜨면 나가고
힘든 하루 보내고 저녁이면 들어왔다
평생을 이 시간 그 끝이 언제인가
끝이어도 일어나 움직여야 할 시간
병들어야 안 일어나고 못 일어나는 건가
반세기를 그렇게 해 질 무렵 들어왔고
오늘도 해 떨어질 무렵 집에 들어간다
걸어온 길 돌아보면 아무 것도 없는데
이제 인생이라 할까 운명이라 할까
내 것 없이 나누어야 할 욕심의 것을
댓글목록
김용화님의 댓글
'먼동'과 '새벽녘'
'해 질 무렵'과 '해 떨어질 무렵'은 어떻게 다를까요?
단순한 변주일까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