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 물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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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강 물수리
물수리가 수면 위를 스치듯
잽싸게
누치 한 마리를 낚아챘다
물수리 품에 안겨
번뜩이는 은빛 비늘 세우고 하늘 여행 떠나는
누치,
물수리 나랫짓 따라
좌로 우로
꼬리지느러미를 흔들어 주었다
검은댕기해오라기가
고갤 갸우뚱,
멍한 눈으로
하늘 속을 들여다본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참 좋은 아침
동산에 꽃잔치 초대장이 왔습니다
손에 손 잡고
산으로 들옄으로 나아가요
봄바람에 꽃향을 담고
나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기 딱 좋은날
김용화님의 댓글
자연의 봄은 왔는데 마음
속엔 아직도 흉흉한 바람입니다.
좀 있으면
제비꽃도 피고
제비꽃이 피었기 땜에
강남 간 제비들이
제 꽃을 보러 돌아오겠지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