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과 골동품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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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택과 골동품 인생 *
안국훈
올갱이는 근대보다 아욱이 어우러져
묵은 된장 넣어 올갱이국으로 즐겨 먹고
포도주는 오래될수록 숙성되어서 감미롭지만
집은 오래될수록 끊임없이 할 일 생긴다
세월 따라 사람도 늙고 집도 늙어
손보며 살아야 하지만
세월의 흔적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고택
하룻밤 자고 나면 아침이 개운하다
편리함보다 불편함에 익숙해지고
화려함보다 순수함이 더 좋고
현대건축보다 고태미에 더 눈길 가듯
어차피 난 골동품 인생인가 보다
어떤 희망으로 살든지
바람결에서 꽃향기 묻어나고
달빛에서 그리움 묻어나니
아무래도 추억 먹으며 살아야 하리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지금시대 골동품의 가치고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가 허리띠 졸라매고
낮 밤이 없이 일했습니다
지금시대 아이들은 우리시대
골동품이라고 말 하겠습니다
그러나 수백년 거북선이
지금의 군함이 됐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요즘 이사하면서 부모님 물건들을
액자 장롱 수석 고문서 등 소중한 물건을
버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 함께 손잡고 지켜가야 할 문화재이지 싶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추억 담긴 구옥과 골동품이 가치있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추억이 담긴 물품은
그냥 단순한 물건이 아니지 싶습니다
힘들어도 보존할 가치가 있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나름대로 다 의미와 편리함이 있지요
살아보니 이것도 저것도 사람이 사는 곳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요즘은 단순하고
자기 좋아하는 것만 하고
즐기려는 성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