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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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 정기모
그리운 사람
그냥
그리워하기로 했어요
봄 향기 가득한 꽃그늘에서
바람결에 실려 오는
그대 향기 받으며
키 작은 꽃송이에 마음을 걸며
그렇게
오래 그리워하기로 했어요
캄캄한 밤이면 등불을 걸고
온밤 다 새도록
하얀 고백을 올리고
새벽빛 밝아오는 강언덕에서
부르지 않아도 들릴 수 있는
맑은 음으로
사랑을 노래하며
그리운 사람
그리워하기로 했어요.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그리운 사람 그리워하고
보고 싶은 사람 찾아가는 삶이라면
그저 행복한 삶이지 싶습니다
가끔 안부 전화라도 해야지 하면서 되지 않습니다
고운 3월의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인사 늦어 죄송합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꽃달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