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역의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간이 역의 봄
ㅡ 이 원 문 ㅡ
철길 휭하니 지난날 같이 멀어지고
달리는 열차의 모습 어느새 여운 된다
다음 열차 기다리면 가는 곳에 닿을까
시간이 기다리는 것인지 마음이 기다리는 것인지
민들레의 간이 역 다음 열차 기다린다
아침이어 춥고 해 넘어 춥고
열차 바람 한 차례에 마음도 추운 역
비라도 내리면 얼마나 쓸쓸할까
기다림이 기다리는 열차의 시간
간이 역의 봄바람 옷깃에 스며든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요즘은 간이 역이 귀해요
서울 까지 두 번 정도 쉬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