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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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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7회 작성일 26-04-28 00:14

본문

시의 길

 

 

가슴에 성냥불을 긋고 연기 없이 타오르는 일

꼭두새벽 숫눈길 위에 발자국 한 개 찍는 일

날이 새면

밝음 속에 지워질 시여, 시인이여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은 누구도 의식하지 않는다
시인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글을 쓴다
자기와 닮은 다양 다색이다
그러므로 지워지지 않는다

- 유리바다 -

김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창작 행위를 시로 형상화한다면,
흔적 없이 타오르는 고독한 행위요,
날이 새면
곧 지워질 운명임을 알면서도
남기는 한 점의 발자국이다
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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