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새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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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새의 슬픔
ㅡ 이 원 문 ㅡ
찾아온 뻐꾸기
작년의 그 뻐꾹새일까
앞 산에서 먼 산에서
먼 산의 울음은 외로움이었고
가까이 앞 산 울음은 배고픔이었다
보리밭의 양지녘
파란 보리가 언제 누래질까
밭 둑 위 아카시아꽃 바람에 흔들대고
앞 산 뻐꾹새가 알리는 청보리 밭의 약속
그 아카시아꽃 떨어지는 날 다시 찾아와 운다 한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돌아갔던 강남의 제비가
다시 제 집을 찾아오듯
뻐꾸기도 제 고향을 찾아와서
노래하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외로움과 배고픔의 뻐꾹새 울음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