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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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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1회 작성일 26-05-16 03:29

본문

홍시
미인 노정혜

가을이 오면 고향집
감나무에 빨간 홍시
여름 떼악볕에 익어가려
알마나 힘들었나
시골노인네들
감나무에 까치밥
남게 두셨다
엄마 저 감은
왜 따지 않아요
까치와 나눠 먹어야지
까지도 감이 익어가길
기다렸을 거야
시골어른들 사람만 먹니
하늘 나르는 생명
땅밑 생명 까지도
생각하셨다
고향집 감나무에
감꽃이 피었겠지


2026,5,16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읽다 보니
나훈아의 홍시 노랫말이 생각납니다
어느새 파릇하니 몸집 키우고 있는
떫은 어린 감을 보려니 세월이 참 빠르기만 합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것이라는 노랫말처럼
세월이 갈수록  아름답게 익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봄에서 가을로 가기 위해
첫 반팔을 입어봅니다
까치밥을 남겨두는 여유로움과 넉넉함으로
주말 편히 쉬시고
늘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얼굴은 몰라도 마음은 알아요
우리는 시마음 가족

한 50년 시마을 놀아요
정 정 들었습니다
그들 없인 못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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