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따라 강물 따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 구름 따라 강물 따라 *
안국훈
어떡하지 어떡하지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어쩌라고 어쩌라고
문제 생기면 세월에 맡겨보라
인생 뭐 있냐며
세월에 맡기는 순간
마음은 훨씬 가벼워지고
잘 먹고 잘 자면 건강해진다
남들이 잘 모르는 비밀 중 하나
나란 존재는 여전히 매력 넘치고
해야 하는 일이 너무 많고
아직 쓸만한 구석 많다는 거다
구름 따라 바람 따라
지나온 길은 꿈이 아닌 그리움이고
저 강물 따라 세월 따라
흘러가는 기억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맞아요 맞습니다
조금 가난하면 정이 더 있습니다
그냥 밥 바가지 들고 얻어먹을 단계는 아닙니다
우리님 연금으로 그냥 재미 있게 삽니다
부자도 싫소 자식들이 보태주지
아니해도 둘이 먹고 삽니다
넘치지 아니해서 딱 종습니다
넘치면 우리둘 죽고나면 자식들
재산싸움으로 바람 잘날 앖답니다
그래서 우리둘이 다 먹고 가자
남겨 놓지말자
그런데 돈 쓸일이 별로 없습니다
명품옷 명품 가방 연지곤지도 필요 없습니다
하나씩 갔다버리는 것이 일 수 입니다
책장에 책도 매일 갔다버립니다
채고읽을일도 없습니다
휴대폰이 만물박사입니다 모르면 휴대폰이 대답다 해 줍니다
세상이 왜 이렇게 좋아
떠날때 걸음이 안 떨어질까 걱정입니다
그냥 그냥 이데로가 천국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네 시인님~
시간에 맡기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마음만 졸이다 보면 지금 해야 할 일을 못하고
세월만 낭비하게 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