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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사노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463회 작성일 18-12-26 04:24

본문

* 한해 사노라면 *

                                                 우심 안국훈 

  

일찍 일어나든 늦게 일어나든

새벽은 밝아오고

일하든 일하지 않고 놀든

저녁은 찾아온다

 

살며 많은 친구를 가진 사람은

소중한 친구가 없고

많은 재물을 가진 사람은

소중한 행복을 잃는다

 

처음부터 더러운 건 보지 말고

냄새나는 곳엔 가지 말고

나쁜 말은 하지 말고

사악한 건 언제나 생각하지 마라

 

욕망에 빠질수록 불행은 커지고

사랑에 집착할수록 미움은 강해진다

소유가 목적이 될 수 없고

단지 목적을 이루게 하는 디딤돌일 뿐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해 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배우며 이렇게 저렇게 살아 론 셈입니다.
연말에 들어서니 감회가 깊습니다.
세상 살이란 틀림없이 소유할 수도 없는
세상 디딤돌임을 깨닫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달려온 길 후회는없지만
못다한 일이 있어 아쉬움은 남기 마련인가 봅니다
남은 연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지는 노을과
저무는 한해를 바라노라면
겹쳐서 돌아온 흔적이 아스라히 보입니다
마음은 포근한 연말이고 싶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시간은 잡을 수 없이 가네요
무소유라 했는데 버리고 비우며
살아가야 할 것 같네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혹한이 찾아오면
눈꽃 찬란한 겨울 숲을 걷고 싶어집니다
밤 익어가는 소리 들리는 새벽
오늘도 마음은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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