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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가더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470회 작성일 19-04-25 17:59

본문

봄날은 가더라 

           藝香 도지현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연분홍 치마는 휘날리지 않아도

연분홍 꽃비가 휘날리고

그리고 봄날은 저만치 가더라

 

흩날리는 꽃비에

연민의 눈시울 붉혀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는

무정한 사랑처럼 그렇게 가더라

 

첫사랑 그 사람의 체취가

꽃들이 내뿜는 향기와 같아

주위를 돌아봐도 보이지 않는

텅 빈 가슴 부여 안는 봄날은 가더라

 

종달새 우지지는 저 하늘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데

서리꽃 면류관에 흐린 눈빛

알싸한 아픔에도 봄날은 가더라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삶이 바쁘다보니
많은 날인 줄 알았던
이 사월이 어떻게 그리 쉽게 떠나는지요
봄날은 이렇게 빨리 가야 하는 것인가요
꽃 몇번본 것뿐인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붙잡아도 봄날은 결극 가겠지요.
아마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연분홍 꽃비가 휘날리고
그리고 봄날은 저만치 가고 있습니다.
그저 안녕하고 보내는 수밖에 없나봅니다. 시인님
강명 깊게 감상 잘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일락꽃 피어 그윽한 향기 맡으려니
봄비에 꽃비가 내려
어느새 가는 봄날을 느끼게 됩니다
연분홍 치마를 입은 아가씨의 발걸음처럼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에 영원히 머무는 것은 없습니다.
사람도 자연도 인간의 마음도 변합니다.
봄이 가고 여름이 저 만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월은 우리의 젊음도 가지고 가고
언젠가는 우리의 생명도 가져가지요
살아있는 동안에 행복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나지 않는다면
큰 사랑을 받을가요
사랑를 위하여 꽃은 갑니다
내년에도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온데요
내년에 올 봄을 기다리면,,, 감사합니다
봄비가 촉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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