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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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유월의 끝무리 칠월이 오나
덥다는 칠월 한 달
얼마나 더울까
이 칠월 지나면
팔월이 오겠지
그 팔월에 보름이면
찬 바람 나고
달 반만 참으면
아침 저녁으로 서늘하니
주워 입을 옷 그리 멀지 않구나
꽂고 심어 놓았으니
무럭무럭 자라는 들
원두막에 들려 오는
기운 칠월의 매미 소리
이번 단몽에 어디 다녀 올까
냇가에 아이들
즐거울 것이고
어느새 옥수수 밭
옥수수잎 젓는 소리
칠월 저녁 서쪽 하늘
노을저 오겠지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유월의 끝나갈 때 쯤
노을이 지는 원두막에 앉아
참외 깎아 먹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고향의 여름
멱 감는 아이들의 줄거움 웃음
참외 수박 옥수수 감자 여름 농작믈 전부 보고싶고 먹고 싶습니다
승천하신 혈육과 함께,,, 꿈을 꾸는 것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요즘 참외가 맛있습니다.
어제도 한 상자 사서 자녀들 나눠주고
아내와 함께 깎아 먹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고향 마을에는
참외가 많이 열었나 봅니다.
고운 추억 깊이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슬금슬금 지나가는 세월이 빠르기도합니다. 곧 칠월이니 왔다하면 가니 차라리 묵묵히 지켜볼 따름인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