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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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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611회 작성일 19-08-10 10:51

본문

샹들리에


  정민기



  여름은 온통 꽃으로 환하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샹들리에처럼
  느껴질 때가 다 있다

  벌과 나비들은
  샹들리에 빛에 달라붙어
  하소연이라도 하는
  날벌레처럼

  조금씩 늘어져 간다

  어둠을 잃어버린 밤은
  새벽을 두르고
  오지 않는 잠을 찾으러
  대문 밖을 나선다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밤이 어둠을 잃어버리고
새벽을 허리띠처럼 두르고
밖으로 나서는데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 못 이루는 무더운 여름밤
대문 밖을 나가면 새로운 잠을 청할 수 있는가 봅니다.
잃어버린 것도 되찾을 수 있으니 부럽기만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뜨락에 피고 지는 여름꽃이
생각보다 많은데도
푸르른 녹음 뒤에 묻혀
그 화려함이 덜하지만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고운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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