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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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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49회 작성일 19-10-14 12:49

본문

   가을 꽃

                        ㅡ 이 원 문 ㅡ

 

깊어 가는 가을

마음은 젊은데

몸은 왜 이리

늙어만 가는지

늙었어도 젊은 마음

꿈에서나 찾을까

 

찍어 발라 문지르고

잡아 당겨 펴 보고

펴 보니 펴지나

문지르니 윤이나나

종이 살갖에 느는 줄음

무엇으로 막을까

 

올린 머리 내려도

그것도 아니고

거울 앞에 맡긴 마음

그러면 젊어질까

늙음에 보는 거울

세월 앞에 부끄럽다

 

그 한 번 젊은 모습

거울 뒤에 숨었을까

어제 찾아 보는 거울

내 모습 어디갔나

구겨놓은 그 세월

그 얼룩만 밤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점 깊어 가는 가을입니다.
마음은 젊은데 큰 걱정입니다.
몸은 왜 이리 늙어만 가는지 모르죠
그럼요.
몸은 늙었어도 젊은 마음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가니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몸은 이제 자꾸만 시들어가죠
어쩔 수 없는 나이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편안하신 밤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흐르면
그만큼 주름살 늘어지만
마음은 시퍼런하니
젊은 날의 추억을 품고 삽니다
고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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