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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단풍잎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524회 작성일 19-11-07 22:34

본문

아! 곱다 아름답다

탄성으로 왔는데

갈 때 눈물에 젖은 찢어진 단풍잎

나뭇잎의 옛 모습은 간 곳이 없다

찢어진 나뭇잎

남아있는

단풍잎이 외롭다

바람이 불면

어미를 떠나기 싫은 단풍잎도 떠나야 한다

나뭇잎의 숙명이 여기까지

버틸 수 있는 시간까지

나무의 자식이고 싶다

꽃이 피고 지고

단풍잎 아름답게 물들고

가야 하는 것이라면 가야지

내년에 다시 태어나고 싶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단풍도 따뜻하고 포근한
나무 품에 안겨 백 날이고 천 날이고
나무와 같이 살고 싶지 않을까요,
어떤 때는 단풍이 바람에 나부끼며
나라가는 모습이 애처로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더성 시인님
참 좋은 아침  가을입니다
출근하는 걸음이 빠릅니다 
참 좋은 오늘
우리 만들어가요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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