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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의 회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50회 작성일 19-11-14 16:56

본문

   낙엽의 회고

                               ㅡ 이 원 문 ㅡ

 

곤두박질의 낙엽

쌓이는 낙엽에 그 시간을 묻어 두고

하나 둘 꺼내어 하늘에 올린다

바람 불어 구르면 구르는대로

소복이 쌓이면 쌓이는대로

 

시간 멀다 그 시간

늦 가을의 겨울 문턱 이제 추우니

이 추위에 떨어질 낙엽이던가

안 떨어질 낙엽이 어디에 있겠나

털어대는 찬 바람 밤 낮으로 불어대니

 

그 곱던 단풍 지고 며칠새에 찾은 겨울

무엇을 말 하는지 냉정함에 마음 빼앗긴다

봄 지나 여름 가을 기다린것도 아니 것만

때 되면 나오고 들어가는 것이 순리인지

들어선 겨울 문턱 온갖 마음 다 녹인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비온 후 많이 춥습니다.
낙엽이 거리에 뒹굴고 있습니다.
이렇게 겨울을 찾아 왔습니다.
왠지 쓸쓸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내년이 있음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은 때가되면 떠날 줄 아나봅니다,  어제 오늘 춥더니  떨어져 떠날 준비를 하고있네요.  내년 이맘때 재회의 시간 갖자며 떠나나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이 수능 날이라 하더니
수능추위 하느라 그런지
갑자기 겨울이 되어버려
더 많은 낙엽이 땅에 구르네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곤두박질의 낙엽을 보아도
쌓이는 낙엽에 그 시간을 묻어 두고
소복이 쌓이면 쌓이는대로 보아도
가는 낙엽 이쉬움이 마음에 들어 오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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