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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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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396회 작성일 20-02-05 17:48

본문

살아야 한다
어찌 태어난 생명인데
막 버리나

생명은
존귀하다 참 존귀하다

가난해서 죽고
못 잊어서 죽고
슬퍼서 죽고

참 못난이들
죽을힘이 있으면

죽기 살기로 현실과 부딪혀 봐라
안 되는 일 없다

구름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
태양은 뜬다

자존심 잠시 내려놓아라
나중에 찾으면 된다

죽음으로 가는 천국보다
이 땅에 지옥이 더 낫다

겨울지나 봄꽃이 핀다
오늘 겨울이
봄꽃 향을 만들고 있다

오늘은 눈발이 날리고 매우 차다
기다리던 추위라 참 기분이 참 좋다
겨울이 제값을 한다

죽을 만큼 힘들면 살길이 가까워지고 있다

생명은 존귀하다 참 존귀하다
생명 값을 꼭 해야 한다

아름다운 삶은 자신만이 만들 수 있다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쇠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했는데
어떻게 태어난 목숨인데
쉽게 버린다 함은 너무나 어리석은 일이죠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올해들어 제일 추운 날씨입니다
따스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뉴스에 자살이 너무 많아 안타깝습니다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조금 낮추면 일자리는 있을것 같습니다
중소기업은 인령난이 심하다고 합니다  우리 시인님 많이 사랑합니다
늘 존경합니다 닮고 싶은 데
너무 높아 멀기만 하네요 밑에서 처다만 보아도 행복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을 忍으로 아무리 노력해 봐도
현실의 벽은 그리 녹록하지 않는 시대상이라 여깁니다.
양극으로 치닿는 오늘날이기 때문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은 존귀하고 또 존귀하고 참 존귀합니다.
사람이라면 생명 값을 꼭 해야하지요
그래야 아름다운 삶을 만들며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grail217님의 댓글

profile_image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시마을문학상에 등단한 시인도 도전할 수 있으니..
창작의 향기방에서 연마하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요즘 통 사람이 없어서 썰렁하더라구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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