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병(코로나19)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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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병(코로나19) 때문에
- 세영 박광호 -
부부 일신인데
반쪽을 병원에 두고
외롭게 산지도 일 년이 넘었네
딸 아들 두 자식은 저들 살기 바쁘고
단 둘이 살다가 독고노인 돼버린
이 신세,
전염병으로 병원 면회도 금지되고
나들이조차 자유롭지 못한
얄궂은 난국에
진눈개비 날리는 무거운 한 낮
식욕도 잃은 채 끼니도 거르며
썰렁한 거실 쇼파에 앉아
눈시울만 적신다
부부가 젊어 열심히 살았기에
노년엔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려 했지만
꽃피는 춘삼월도
설움의 나날이 될 터인데
아~~ 어찌 할거나
그놈의 병 때문에 무정한
이 세월을...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지지 않는 세상이 있다면
그것은 분명 잘못된 세상이지 싶습니다
건강 먼저 챙기시며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안부 여쭙니다.
코로나19 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때에 몸조심 하시어 평안하옵길 빕니다.
춘삼월을 맞았습니다 행복한 나날 이어가세요~~^^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도 늘 건강 유의 하셔서 별 일 없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