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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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고개 허기진 무리에게
보리떡으로 배불리 먹이시고
풍랑에 휩싸인 어부들에게 다가가
물결을 잠잠케 하시던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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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죄목으로
빌라도 법정에 끌려와
조롱받으며 통나무 십자가 지고
갈보리 언덕 오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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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나 따르던 제자들
뿔뿔이 흩어지고
호산나, 호산나 환호하며
따르던 군중들 다 어디로 가고
나약한 여인들만
먼-발치로 따르며 눈물 뿌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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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도 그의 이름 빙자하여
부귀영화 누리며
스스로 제자 행세하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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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열매 맺을 수 없는 것
십자가의 죽으심이 없이는
부활의 소망도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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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한 이 땅에 순결한 믿음
지키는 이들에게
부활의 기쁨 임하리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십자가의 죽으심을 믿고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부활의 기쁨으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참 감사합니다
부활주일에도 교회에서 예배드리지 못하고
각자 가정에서 들였습니다
빨이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