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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내 친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98회 작성일 20-05-20 16:27

본문

고라니 내 친구 /차영섭

 

한강 둔치에는 고라니 친구가 산다

처음엔 하나였는데,

어느 날 여섯으로 식구가 불었다.

 

세월이 강물 따라 흐르고

고라니 아이들도 쑥 자랐다

비가 오는 날이면 고라니 생각에 비 걱정,

 

처음엔 무엇을 먹고 사는지 궁금했다

거의 아침마다 만나고 안 보이면

외친다, 고라니! 고라니!~~~

 

나도 바라보고, 고라니도 쳐다보고

놀래서 달아났지만, 이제는 익숙해지고 있다

며칠이고 코스를 바꾸면 왠지 서운하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국도를 다니다 보면
길 위에서 만나는 불청객들의 흔적 
어린 고라니이지 싶습니다
푸른 숲 속에서 뒤놀아야 되는데
맑은 눈망울처럼 자연스러운 세상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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