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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253회 작성일 20-08-18 05:15

본문

   그 여름

                           ㅡ 이 원 문 ㅡ


부푼 꿈 즐거움

뒷산 길로 멀어지던 날          

매미울음에 묻은 꿈

다시 내년이 되어야 했고

아침 저녁이 다른 바람

그 아쉬움 잊어라 한다


누가 이 여름을

그 바다에서 즐겼을까

해마다 가겠다는 곳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곳인데

또 꿈 깨어진  한해가 되어야 하나

차라리 그 말을 듣지나 않았더라면


가보고 싶었던 그곳

처음의 여름이었으니

얼마나 가고 싶었나

자랑에 들었으니 더 그랬었고

내려 놓아야 하는 실망과 절망

뒷산 길 그 노을에 올려 놓았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양열이 장맛비로 못다한 열을
발산하는 듯 대단한 열기인 듯 싶습니다.
그 여름 해마다 가겠다는 곳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곳인데
아직 가시지 못하셨나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이원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바다가 기다립니다
고향이 부릅니다

그리워도 간다는것 쉽지 않습니다
찾아가도 아는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그리워지는 고향

여름바다 참 좋죠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루하던 장마 끝에
찾아온 폭염
이 또한 곧 지나가겠지요
어느새 귀두라미 울며
가만 가을을 기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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