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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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수아비의 꿈 *
우심 안국훈
나이 든다는 건
남자는 벼처럼 익어가고
여자는 사과처럼 영그는 것이다
나이 들어가며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진다는 건 아름다운 일
허수아비의 꿈은
새와 사이좋게 지내는 걸까
아니면 홀로 외롭게 들판 지키는 걸까
살다 보니 어쩌면
그리움으로 성숙해지고
사랑으로 물들어가는 줄 모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은 영그는 계절인가 봅니다.
나이들면서서 조금씩 조금씩
영글어가는 삶으로
이 가을을 살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추석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오곡백과 하루 다르게 익어가고
풍성한 보름달이 더욱 아름다운 추석명절
성묘까지 잘 마치셨나요
남은 연휴도 고운 일만 가득 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허수아비의 꿈은 낮이면 온갖 새와노니다가 밤이면 뭇별과 달과 숨바꼭질하는 꿈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요즘엔 들녘에 허수아비
좀체 보기 어렵지만
가을을 노래하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남은 추석명절 연휴도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