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가 신비로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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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 신비로울 때
- 세영 박 광 호 -
바람도 숨죽여 들여다보는
저 고요하고 티 없이 맑은 호수
쳐다만 볼 수 있던
하늘과 산자락을
수정 그릇에 담은 듯
들여다본다.
돌 하나 던질 수 없는
또 하나의 하늘에
구름도 흐르고 새도 나르는
동화속의 나라
밤이 되면 별도 들고 달도 들고...
오염된 언어로는
표현하고 싶지 않은
신비로운 정숙함이여
바람의 심술과
그 어떤 행위로도
산산이 부서지는 허상 아닌
진실이길 바라면서
천사의 노래만이 듣고 싶은
고요의 나라
또 다른 세상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천사의 노래만이 듣고 싶은
고요의 나라
앞으로 다가올 신비의 나라를
잘 묘사되어 감명을 받으며 감상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코로나의 영향으로
여러 문화가 바뀌며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고향의 작은 저수지에도 날마다 찾아오는 외로운 영혼들
숨죽인 고요의 새로운 세상이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