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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척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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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677회 작성일 20-12-05 08:12

본문

인기척만으로도 / 淸草배창호


호수에 점을 찍으려 돌을 던진다
파문처럼 일고 있는 아집이
통속의 바다를 향하는 열정 하나만 믿고
낯익은 앞만 보고 낯설게도 묵묵히 왔다


꿈은 늘 아름다운 거,
깊은 강물은 사색을 즐기지만
꽃비가 내리는 환희만 보이는 까닭을
누군가는 몹쓸 병이라 말하지만
푸르도록 꿈꾸고 있어


전하지 못하는 것이라 해도
전율케 하는 살 내음의 그리움,
애틋한 속삭임만 잔잔히 울리고 있는데
파도의 절규가 절벽에 흉터를 내듯이
인기척만으로도
마음 저리는 병이라는 걸.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 삶을 살아가는 그 여정
생각할수록 많은 의미를 부여하면서 살게 됩니다.

통속의 바다를 향하는 열정 하나만 믿고
낯익은 앞만 보고 낯설게도 묵묵히 왔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마다 삶의 파노라마를
헤쳐나가는 게 우리네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언제나
따뜻한 댓글에서 충전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 삶을 살아가는 그 여정
생각할수록 많은 의미를 부여하면서 살게 됩니다.

통속의 바다를 향하는 열정 하나만 믿고
낯익은 앞만 보고 낯설게도 묵묵히 왔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향 아름답습니다 
파도는 흉터도 남기지만 아름다운 작품을 탄생시키죠
바다속 미생물까지도  숨쉴 수 있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 인기척만으로도 반갑고
때로는 몹쓸 병처럼 가슴 아프게 하지 싶습니다
갈수록 코로나 확산으로 더욱
삭막해지는 세상
남은 연말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벽에 걸린 카렌다도
마지막 한 잎처럼 달랑이고 있습니다
남은 12월,
결실의 여정이 되십시요..

코로나의 여파가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으니
모든 국민이 방역에 협조하는 방법외는 없을 것 같습니다.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창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한 해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빨라도 빠른 시간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영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올 한 해 알찬 결실을 거두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겨울 건강 잘챙기시고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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