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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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 속의 흔적 *
우심 안국훈
감미로운 새소리 들으며
번민 날려 보내고
지워지거나 잊힌 기억 속에서
추억의 편린을 찾아낸다
생동하는 냇가 바라보며
오늘도 그리움의 숨결 느끼고
하늘 떠받치는 절벽 사이로
뿌린 내린 노송의 기개를 바라본다
세월의 흔적 묻어난 기와지붕 너머로
고층빌딩 얼굴 내밀고 있지만
세대 차이는 가까스로 조화롭게 어울리며
푸른 이끼가 옛이야기 전해준다
아직 변함없는 골목길 걷노라면
오랜 시간 멈춘 듯
보고 싶은 사람들의 일상
물안개처럼 아스라이 피어오른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지나간 흔적은 되돌아 보고싶은 추억인가 봅니다. 저도 자주 옛길을 밟으며 지난날을 음미해 본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누구나 가끔 뒤돌아보기 마련이어서
제대로 걸어왔는지 돌아보고
여러 가지 추억에 빠져보게도 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너무도 쉽게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하루의 삶이 삶답지않게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넘어가는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물안개처럼 아스라이 피어오르는 보고 싶은
사람들의 기억 속의 흔적들이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어느새 새해도 한 달 지나가려 하듯
세월은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아침 풍경이 아름답듯
우리 삶도 그리 아름다우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