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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83회 작성일 21-02-02 03:46

본문




 정민기



 바다 냄비에 부글부글
 끓어오른 섬
 그 하나로 맛을 낼 수 있다면
 갈매기라도 초대하리
 잡음만 들리던 라디오에서는
 파도 소리 들려오고
 돌 위에 마른버짐처럼
 석화가 덕지덕지 붙어 있다
 수평선에 달래 놓고 온 해
 어느새 똥구멍까지 따라왔다
 날아오르고 싶은 마음에
 브레이크라도 밟는 듯 갈매기
 느리게 운다 밤마다
 섬을 향해 울부짖었을 파도
 그 부서진 울음의 파편
 햇살에 버무려져 반짝인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나로도에서》 등, 동시집 《콩자반에는 들어가기 싫어요》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빛바다 보고싶네요
바다가 좋아
작가님은 행복 있습니다
바다는 바람과 먹거리
청정합니다

고마워요
존경
축복합니다

책벌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신달자 시인님의
시집 2권 주문해드리겠습니다.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하니,
부담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올해 지원금이 10만 원이라
12월까지 안 쓰면 나머지는 국고로 다시 환수돼요.
카톡 주세요. jungmingi1004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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