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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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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37회 작성일 21-06-17 14:15

본문

시간과 시인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은 삶

특히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더 심각하다,

환자를 모시고 살면서

바이러스 따라올까 두려워

볼일도 잠깐잠깐

아이들 키울 때 엄마 손 필요할 땐

살겠다고 살아 보겠다고

팽개치고 살면서

오십이 넘도록 가정 살림이라고는 모르다가

늦게 배운 도둑

날 새는 줄 모른다는 말처럼

요즘은 집에서 콩나물도 키우고

채소가 제철이라 조금만 손놀리면

식탁이 진수성찬

밥솥 돌아가는 소리에 시상을 찾아

생활 시를 쓰면서 살아가는 난

뒤늦게나마 시간이 만포장이다

 

__ 만포장 넉넉하다 부족함이 없다, 경상도 사투리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은 삶 속에서
생활 시를 쓰시면서 시간이 만포장으로 사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여름도 더위를 이기셔서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저도 요즘 시간을 잊고 살아가지요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고 살아 간답니다
새일터의 하루 하루 너무 바빠요
잘 감상했습니다

( 시인님안녕하시지요 )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이 만포장입니다
제가 시인님 닮았습니다
60이 넘어 살림을 앓아갑니다 
할일이 끝도 없습니다
아침 먹고 설거지 하고 돌아서면
점심 저녁 식사 끝이 없습니다

따로는 왜 삼식을 왜 만들었는지
밥순이 하다가 하루가 가네요

그래도 둘이라서 좋습니다   
둘이라서 힘은 들지만 잘 먹고 살 삽니다
오래오래 둘이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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