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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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鞍山백원기
깊어가는 가을
뿌옇게 습기 찬 날씨
아침부터 울먹거리더니
기어코 터뜨린 눈물
심술쟁이 아이처럼
눈물 뚝뚝 비가 내린다
멈출 듯하다가
추적추적 내리는 비
그칠 줄을 모른다
지나간 여름보다
다가올 겨울이 싫다고
투정 부리는 비가 차갑다
떠나야 하는 가을은
서러움에 젖어
차가운 눈물비 훌쩍이며
억지 발짝을 뗀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깊어가면서 멋진 기을을 만들어
기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즘은 가을비가 연닐 찾아와
땅을 적시고 있어 우울하게도 하는 날씨
기억코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월요일입니다.
한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올해는 유독 잦은 비가 내려선지
병충해도 좀 심해지고
농작물 작황도 그리 좋지 않는 것 같습니다
미역과 다시마도 흉작이라고 해서
자못 서민들의 삶에 주름이 더 늘까 걱정이 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올해는 유난스럽게 비가 많았죠
요즈음 오는 비는 겨울을 제촉하고
날씨는 나날이 차갑게 되니
비가 내리고 나면 겨울로 또 한발짝을 가죠
고운 작품에 함께합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