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晩秋의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463회 작성일 21-11-26 07:23

본문

晩秋의 사랑 / 藝香 도지현

 

늦가을의 붉음은

이제껏 볼 수 없던 강렬한 열정

태우고 또 때워도 타오르는

뜨거운 정열을 담고 있다

 

낙조에 물든 바다를 보면

그 붉음의 아름다움에 환호하지

황혼의 아름다움은 농염하고

아름다움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

 

늙는다는 것이 아니고 익어가는 것

오래된 와인이 더 맛있다는데

황혼의 사랑은 더욱 아름답고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 같은 사랑이다

 

만추의 풍경이 아름답듯이

황혼의 사랑도 그에 못지않게 아름다워

누구라 그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이토록 아름다운 사랑 앞에서……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토록 찬란하게 타오르던 오색단풍잎도
어느새 수북하게 쌓여가며
아쉬운 듯 작별인사 준비 중입니다
만추의 사랑은 따뜻한 마음이 되어 전해지듯
마지막 가을의 주말도 행복 가득 하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가을도 그 며칠에 떠나나 봅니다
곧 겨울이 돌아 오겠지요
아니 왔는데 아닌 것 같고요
며칠 사이에 계절마다 이리 변하는 줄 모르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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