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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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사랑은
藝香 도지현
황홀하게 아름다운 노을이
붉은 방울을 뚝뚝 떨어뜨린다
뚝뚝 떨어지는 방울들은
아직 남은 열정을 보여주는데
황혼의 농염한 아름다움은
붉은 와인 잔을 투영하는 빛깔
이울어가는 나이라고
사랑하지 못할 이유 있을까
이제는 못 할 거라 했던
가슴 떨리는 사랑 할 수 없을까
생전의 마지막 사랑
아름답게, 아름답게 하는 건 어떨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사람들이 살아가는 황혼 때가 아마
어느 시기 다 중요하지만 그래도 노을이
붉은 방울을 뚝뚝 떨어뜨리는 황혼이
가장 귀중하지않을까 생각하면서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붉은 노을처럼 마지막 사랑을 불태울 수 있으리라 생각은 되어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쩌면 간절한 사랑은
한 걸음 천천히 오는가 봅니다
붉은 노을 타오르듯
마지막 사랑이 곱게 번지는 꽃물이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