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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와의 추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24회 작성일 22-02-14 07:27

본문

봄비와의 추억 

                 藝香 도지현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엔

어디선가 나를 보아줄 그이가 생각난다

우산도 없이 하교할 때엔

살며시 우산을 받쳐주던 그 사람

 

누구나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좋은 추억이든 나쁜 추억이든

가슴 한편에 비단보에 싸서 간직한다

 

좋은 추억은 오래 간직하고 싶고

나쁜 추억은 빨리 지워버리고 싶어지지

그런데 추억은 뇌리에 각인되어

지워지지 않는 화인이 되어 있다.

 

오늘같이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이면

그때, 그 순간의 기억이 생생한 것이

지금도 그 둑길엔 그때처럼 봄비가 내릴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 눈도 조금 비도 조금이 내려
눈답지 않고 바 답지 않게 감흥을
느낄 수가 없이 자나쳐 버리게 됩니다.
봄비 내리는 날에는 그리움이 물씬 
풍기면서 아마 봄비는 사랑을 싣고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싶습니다.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저녁 소리 없이 내리는 겨울비
봄을 재촉하듯 내렸습니다
수줍듯 빗망울 머금은 매화 꽃망울은
머잖아 고운 미소 선보이려 치장 중인가 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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