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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87회 작성일 22-02-17 14:47

본문



봄이 오는 소리에

                                                                  은파 오애숙 

한겨울 산기슭기 
꽁꽁 얼었던 폭포수와 
시냇가에 봄님이 오시니 
산마다 연둣빛 치마 입고 
분홍 저고리 입는구려 

어제 가신 내 님는 
은빛 날개 어깨에 달고 
하늘 너울 쓰고 가셨지만 
꿈속에라도 한 번 만나길 
간절한 걸 아시는가 

봄이 오면 산과 들녘 
아지랑이 피어오를 때 
꽃단장해 그대 향하고픔
그대 알고나 계시는 지 
내 묻고 싶어 지네

허나 살아 숨쉬기에 
새봄 맞이 하는 이 마음 
그대 못다 한 일들 하나씩 
천상 향한 길목 뜻 받들어
올곧게 향하여 살리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6585&sfl=mb_id%2C1&stx=asousa

영상 이미지를 감상하며 작품을 써 올렸습니다. 사이트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이 변경하여 영상시 이미지에 맞게 작품이 수정 되어 영상시방에 올려 놨습니다
늘 건강이 가장 중요하오니, 방문하시는 모든 문우님, 환절기 조심하사 향필하소서.
=================


봄 오는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봄 오는 소리에도
인연의 고리로 살다
누군가 먼저 하직하는 게
인생사이지만 우리 다시
그날 영원한 품에 안겨
쉼을 얻게 되리니

접목이라는 그 의미
얼어붙은 강줄기 풀려
두물머리 만나는 것 보며
다시 만날 그날의 기약으로
슬픔 날리고 그대 몫을
기꺼이 내 감수하리

그날 우리 화관 써
얼싸안고 기뻐하리니
인생사 고통의 나날 닥쳐
폭풍우 휘몰아친다 하여도
하늘 빛 보며 꽃 피우려
내님 의지해 살리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가 다르게 새봄 맞이 하는
 마음도 한 걸음씩 새봄으로 다가가며
천상 향한 길목에서 올곧게 향하여
살아가야하기에 저도 다잠하며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곡에선 물소리 들리고
남녘부터 전해지는 꽃소식 들리면
한발짝씩 봄날은 우리 곁으로
소리 없이 다가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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