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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01회 작성일 22-02-23 07:51

본문

잃어버린 봄 

            藝香 도지현

 

멀리 보이는 들녘은

연둣빛으로 서서히 변해가고

뜨락의 매화는 벌써 피어

그 특유의 향기를 뿜어내는데

 

왜 아직 봄은 오지 않을까

아직은 동장군이 가슴에 응어리져 있고

폐부에선 서늘한 바람이

들숨 날숨에 섞여 나온다

 

엄습해 오는 추위는 가슴을 파고들고

움츠러드는 것은 추위 때문만은 아니다

현실이란 벽이 너무나 높아

올라갈 수도 없고 넘어갈 수도 없다

 

각박하고 삭막한 세상이

스스로 움츠러들게 만들고 작아져

오는 봄을 느껴볼 수 없게 만드는데

기다린다면 봄은 우리에게 오기나 할까?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가 되면 오리
때가 되면 희망꽃
가슴에서 피어나
소망의 물결 흘러
사람과 사람사이
기쁨의 화관 써
축배 올리리라

은파는 희망날개
활짝 펼쳐 나르샤
가슴으로 음옌공간
밀어 내고 휘파람
불어 보렵니다

지구촌 모두가
때가 되면 코로나
팬데믹 날려버리고
안정권에서 노래하며
휘파람 불리 싶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께
기도 올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수가 지났어도 여전한 한파에
봄기운을 느끼지 못한 채 다시 하루를 맞이합니다
다소 날씨가 풀린 듯 매서운 추위 대신
화창한 햇살이 곱기만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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