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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와 창작 / 박얼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삼천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98회 작성일 22-03-17 15:21

본문

AI(인공지능)와 창작 / 박얼서

 

인공지능으로 아무리 멋진 작품을 완성했다 해도

그건 어차피 영혼 없는 모조품일 뿐이다

그럴듯한 그림이라도 위작일 테고

감동의 시를 지었다 해도 방작인 셈이다

 

녀석에게서

첨단의 과학 기술을 극찬할지언정

예술을 말할 순 없다

 

녀석에게서

낱말의 선택과 수사 기법을 논할지언정

시정(詩情)을 논할 순 없다

 

무수한 생각과 느낌들이 얽히고설켜

갈등처럼 출렁거리고

몰입에 빠져들고

두 눈이 충혈되고

만감에서 공감으로 이어지는

야릇한 그런 감정들이

AI(인공지능)에겐 있을 리 없다

 

창의성이야말로

천지창조 그 위대한 정신을 잇는 유전자다

인간 본성의 가치인 셈이다

살아있는 감성인 셈이다

 

화룡(畫龍)의 승천이라든지

인어공주 같은

기상천외한 사건이나 순간을 얻으려면

상상의 용기는 필수다

 

상상력이란

한마디로 생기 팔팔함이다

 

모름지기 빅데이터 시대다

인공지능이 창의력 수준을 넘본다 할지라도

인간의 본질을 닮진 못할 터이다

 

AI(인공지능)에게서 시작(詩作)이란

영혼 없는 모조품일 뿐이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공지능의 발전은 끝없이 이어져
어느새 바둑은 이길 수 없고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운전하지만
감정까지 닮기는 여전히 부족하지 싶습니다
고운 3월 보내시길 빕니다~^^

*상단 공지사항에 의하면
시인님 실명 또는 필명으로 게시토록 하고 있답니다.

삼천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삼천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관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잘못 입력된 "닉이름(삼천천)" 정정을 위해 여러 차례 시도해 봤으나 아직도 성공을 못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무지한 저의 한계라는 생각입니다. 죄송하지만 자세한 방법,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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