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바다 달바네 에어비앤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달빛바다 달바네 에어비앤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72회 작성일 22-04-03 08:58

본문

달빛바다 달바네 에어비앤비


 정민기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엄남길,
 붉은 벽돌집 담벼락에 담쟁이가 암벽을 오르고
 마당이 바다라고 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바다와 마당 둘이 엎어지면 서로 코 닿을 자리에 있다
 몸과 마음을 정화 시키려면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바다가 있는 숙소
 보기만 해도 순수해질 것 같은 바다가 불러주는
 파도 자장가에 나도 모르게 빠져든 꿈나라
 아침에서야 빠져나와 간밤 자장가 불러준 바다를
 두 팔로 안을 듯 기지개를 바이올린처럼 켠다
 나로도항까지 산책하듯 걸으며
 이른 아침부터 갈매기와 입씨름하듯 재잘거린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봉래산 편백숲을 마실 돌면
 발광하는 피톤치드에 기분이 맑고 편안해진다
 마당 가득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정원은
 깔끔하면서도 정갈함이 빗방울처럼
 스며들어 있다, 짠 내 나는 수산물 어판장에서
 회 떠서 먹는 맛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마당에서 바로 바라다보이는 쑥섬은
 나로도항에서 뱃길로 눈 한 번 감았다 뜨면
 도착한다, 화려한 꽃들과 그 향기를 쫓는
 고양이들이 한가롭게 뒹구는 곳이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석양이 아름다운 형제섬 농원 펜션》 등, 동시집 《똥 빌려주세요》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정민기시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봉래면 엄남 마을로 귀촌하신
젊은 부부가 손수 가꾸는
달빛바다 달바네 에어비앤비는 숙소(민박)입니다.

제가 개인 시화전을 열었던
남양면 리피움도 젊은 부부께서 귀촌하셔서
폐교를 미술관으로 꾸며놓은 곳이며,

제 고향 금산면 평지 마을에서 고개 하나 넘어가면
바닷가 마을인 익금 마을이 있는데,
젊은 부부께서 귀촌하셔서 가꾸신
익금21카페가 있습니다.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으로 귀촌하신
젊은 부부를 응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나도도 우주센터 방문을
두 차례 계획하다가
사정상 취소한 적 있었는데
코로나 진정되면 나로도항에 가보고 싶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7,361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3-20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6 01-16
27359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09:19
27358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09:05
2735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7:06
27356
가정의 달 새글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06:57
2735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06:26
27354 박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6:21
2735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5:19
27352
달개비꽃 새글 댓글+ 1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0:17
27351
석양의 고향 새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4-30
27350
헤어짐 새글 댓글+ 1
갈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30
27349
오월 맞이 새글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30
2734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30
27347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4-30
27346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4-30
2734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4-30
27344 박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30
2734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4-30
27342
봄밤 새글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29
27341
봄 꽃 새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29
27340
산행 새글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29
27339
민들레 새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4-29
2733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29
2733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29
27336
여유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29
27335
쉼터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29
27334 박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29
27333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4-29
2733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4-29
2733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4-29
27330
달항아리 댓글+ 3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4-29
27329 박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4-29
2732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4-29
27327
따뜻한 무덤 댓글+ 1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28
2732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28
27325
사랑의 하늘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4-28
27324
철쭉 댓글+ 3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28
27323
그 목소리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4-28
27322 갈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8
2732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8
2732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4-28
27319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28
2731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4-28
27317 박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4-28
2731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4-28
27315 박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4-28
27314
풀어야지요 댓글+ 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4-28
2731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4-28
27312
시의 길 댓글+ 3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4-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