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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서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53회 작성일 22-04-28 22:44

본문

봄서리



얼마나 더 시린 봄을 보내야만
너를 지울 수 있을까

화사한 햇살이 어지럽기만 한 것은
우수 가득하던 네 눈망울 때문일까

꽃바람 흐드러지는 거리에서도
설움이 그치지 않는다

어느 곳에서나 넘치는 봄
도심을 거닐며 꽃말을 속삭이던 너
비바람도 달콤하게 감기던 날들

되돌릴 수 없는 난분분한 추상들이
몸서리치고 있다




다음블로그.마음의 여유.2022.4.28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 일찍 화분을 밖에 내놓다가
서리 맞고 죽은 화분이 여럿 됩니다
꽃샘추위도 가고
봄가뭄 속에 내리는 빗소리 정겹습니다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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