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잎 애상(哀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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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잎 애상(哀想)
- 세영 박광호 -
여름내
산으로 치켜 불던 강바람이
가을에는 새벽에 계곡을 타고
물안개 강으로 몰아가는
산바람입니다.
가을 밤 달빛에 뒤척이다
한낮 햇살에 조름 떨구는
나뭇잎 하나,
강바람 산바람에
그리움 빨갛게 타버린
애상입니다.
스산한 갈바람에 애 끓이다
밤 깊어 그 가슴에
별빛 하나 떨어지면
그것은 애달픈 가을의
눈물입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살랑이는 바람에
코스모스꽃은 신나게 춤추고
애상의 눈물 머금고
국화꽃이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고운 가을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