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재촉하는 가을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추위를 재촉하는 가을비
藝香 도지현
세상의 모든 일은
그 시기가 있고
어떠한 변화가 있더라
계절의 교차로에 서면
무슨 사연인지는 몰라도
닭 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데
그 눈물은 변화를 주기 위한
눈물이었을까?
가을비가 내리고 나면
스산한 바람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옷깃을 여미게 한다
신의 섭리라 해야 하나
자연의 이치라 해야 하는가?
어제도 종일 비가 내리더니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차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그동안 더워봤으니 추워보라는 가을비가 소리없이 내렸나 봅니다. 싫어도 참아야하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계절의 교차로에 서면
교차로처럼 세상일도 복잡합니다.
종일 가을비가 내리는 날 바람이
불어와 쌀쌀한 날씨 옷깃을 여미며
겨울이 다가옴은 느끼게 찹니다.
귀한 작품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이틀 비가 흠뻑 내리고도 모자란지
잔뜩 찌푸린 하늘빛에
뚝 떨어진 기온에 심한 일교차 때문인지
하루 다르게 감이 붉게 익어갑니다
아름다운 시월에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