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가득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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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가득할지라도/ 홍수희
오늘은 햇볕이 좋아요
저 밝고 따사로운 햇볕 속
나무 벤치에 앉아 당신과 도손도손
낮은 목소리로 사는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어제는 무엇을 했고 무엇이 쓸쓸했는지
내일은 왜 머나먼 길 가야 하는지
기다림은 왜 그리도 고달픈 건지
그러다 낙엽 몇 잎 꽃잎 몇 잎
당신의 어깨에 내려와 앉는다면
그 얼마나 다정한 풍경인가요
그리움은 이렇게 가득하지만,
나는 여기 당신은 거기 있네요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그리움은 곱게 단풍 물들듯 찾아오지만
정작 저편에서 머물고 있는 것 같고
깊어지는 가을 속에
점차 황금빛 들녘마저 비어져가고 있네요
오늘도 소중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네~ 시인님,
마음 따스해지는 흔적 감사드립니다.
이제 나뭇잎의 잎새가 가을가을 물들어가고 있네요.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기다림은 아름을 추구하지만
그 러렵고 고달품른 말할 수가 없고
그리움은 이 가을에 아픔을 주는 듯 싶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이 내려갑니다.
오늘도 건간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네~ 시인님,
기다림을 잘 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어쩌면 인생인가 싶을 때도 있네요 ...
멀리 떠난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