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안부만 묻습니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그저 안부만 묻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82회 작성일 22-11-16 07:03

본문

그저 안부만 묻습니다 / 최영복

당신 생각에
너무 많은 시간을 방황했습니다
그동안 꼭 닫아 두었던 마음을
한걸음 밖으로 옮겨보니 먹물 빛이던
하늘이 저리도 푸르렀던가요

​오늘은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당신이 좋아하던 연보랏빛 구절초 향기 따라
산에 오르니 조금 열린 가슴 사이로
가을 뒷모습이 보입니다

아직 초야에는 가을색이 연연하지만
허리춤을 감아 도는 찬바람에 서둘려 털어낸
낙엽 냄새를 길 위에 내려놓습니다

이번 가을 구경은 잘 하셨는지
당신이 머물던 자리마다
수북이 쌓인 낙엽을 보니 울컥
그리움의 세월이 가슴을 적십니다

그저 당신의 안부만 묻고 가기에는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난 오늘 하루를
먼 지평선만 바라보다 허가진 가슴으로
산을 내려갈 것입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가을날도 노루 꼬리만큼 남아
입동 절기 보낸 달력 속에
마지막 힘을 다해 찬란한 가을빛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7,440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3-20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7 01-16
2743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 10:39
27437
어버이날에 새글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10:16
2743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9:40
2743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8:55
27434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8:44
2743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6:21
27432
위기 새글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3:39
2743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1:28
27430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1:03
2742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5-07
2742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07
2742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07
2742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5-07
27425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07
27424 박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07
27423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07
2742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07
27421
한미동맹 새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07
2742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5-07
27419
내 허물은 새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5-07
27418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5-07
2741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06
2741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06
2741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5-06
27414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5-06
2741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5-06
27412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06
27411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5-06
274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5-06
27409
기도하는 삶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5-06
27408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5-05
27407
새똥 댓글+ 2
갈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05
2740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5-05
27405
행복의 꿈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05
27404
오월의 아침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05
27403
민들레 인생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5-05
27402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05
27401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05
27400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5-05
2739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05
2739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05
27397
10분의 여유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5-05
27396
평범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5-05
273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5-05
27394
부루쌈 댓글+ 2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05
27393
잡초 댓글+ 1
박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5-04
2739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5-04
27391
한 잔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5-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