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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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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01회 작성일 22-11-27 14:10

본문

새로운 시집 《내 사랑도 어느 곳에서 그냥 지나치리라》
 12월 초 출간 예정!
 이번 시집에도 식당, 옷가게 등 영업점 소개 시 수록하여
 해당 영업점에 3권 정도 주문해 드립니다.

 현재 원고 편집 분량은 46판(127*188) 규격으로
 90% 정도 편집해 놓은 상태입니다.
11월 말일까지 쓴 시를 수록하여
 맨 뒤페이지에 판권지, 차례에 본문 쪽수 수록,
 첫 페이지, 차례, 시인의 말, 판권지 등 불필요한 쪽번호 숨기기
11월 30일~12월 1일 사이에 편집 완료하여,
 12월 2일 늦어도 12월 5일 정도면 ISBN 발급되어
 POD도서 출판사부터 판매 등록될 듯합니다.
____________

 시인


 정민기



 그는 머릿속이 수첩인 듯 해처럼 떠오른 영감을
 기억의 수면 아래로 내려가기 전에
 펜을 들어 꾹꾹 쑤셔가며 끄적거려 놓는다
 잔잔한 수면 위로 물결이 넘실거리고
 그의 마음은 가을 단풍처럼 물들어 오른다
 그래! 가을은 시인의 계절이라고 하지
 햇볕 너머 담장 아래 웅크린 그림자가
 그의 발을 갉아 먹으려고 다가오고 있다
 발뿐만 아니라 머릿속 수첩까지 올라와
 개구쟁이처럼 색칠하고 갈 것만 같아
 바람이 불지 않아도 떨려오는 이 마음
 봄이 오면 봄이, 여름이 오면 여름이
 가을이 오면 가을이, 겨울이 오면 겨울이
 그의 곁에 꼭 붙어 앉아 한 편의 시로 남는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추수 끝난 들판을 위한 노래》 등, 동시집 《꽃잎 발자국》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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