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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겨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68회 작성일 22-12-13 16:53

본문

   친구의 겨울

                                    ㅡ 이 원 문 ㅡ


친구야 ~

친구야 또 그런 겨울이 오나 봐

바람 불고 춥네 눈까지 내리고

싫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그날을 생각 하면 괴롭기도 하고

이제는 먼 옛날로 그렇게 가버린 날


그 길기만 했던 날이 이리 짧을 수가

너와 나만의 그 겨울 누가 아는 겨울일까

우리 둘 아니면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그래도 너와 나는 견뎌 냈지 그 추운 겨울을

바람이 깎아 대는 속 살의 그 아픔

무엇이 있어 입에 넣고 배불렀을까


아궁이 불에 손 녹이며 나무 지게 지던 날

그 오른 산에 바람은 왜 그리 불어 대는지

너무 많이 내린 눈에 청솔가지 찌었고

이 겨울도 저 겨울도 이제는 아픈 그림

너와 나의 그런 겨울이었을까

그때의 저녁 연기에 모두 싣어 올린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픔은 있었습니다
그때는 아름다운 정이 있었습니다
콩한쪽도 나누어 먹었던 정
참 고왔습니다
지금은 보기 힘던 세상
속이고 속이는 보이스피싱 범죄
매일 속이려 그들은 밤잠을 설칩니다
새해는 그네들이 없는 세상이 면 좋겠습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우리 모두에게 소망합니다
우리 이십년 지기 시마을 가족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존경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아궁이에 불 때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비록 윗풍은 있어도
따끈한 아랫목은 고향의 포근함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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