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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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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16회 작성일 23-01-16 17:39

본문

   테두리의 슬픔

                                        ㅡ 이 원 문 ㅡ


살기 위해 견디고 참아야 할 테두리

놓인 운명의 테두리는 하나였어도

그 삶에 테두리는 여러개였었다

이런 테두리  저런 테두리

바꾸어 보았던 그런 테두리


스쳐간 인연 또한 얼마나 많었나

그 인연이 힘들어 못 견뎠던 테두리

벗어날까  못 벗어날까

이제는 모두 벗어나니 더 벗을 테두리 없고

있어본들 그 테두리 내일이 짧다

댓글목록

정건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절하게 동감합니다. 기침하고 노크 해야만 비로소 열리는 저 문은 애초에 벽이었으니.
테두리 안쪽에서 저쪽 사이에는 온통 벽이니.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간이 있으면 테두리가 있고
높이가 있으면 계단이 있어
경계를 구분하게 됩니다
서로 통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벽은 낮아져야 하는데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문열어 놓고 살던 그 옛날이 그립습니다
우리시마을 고향이 있습니다
모습은 몰라도 마음은 압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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