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식어가는 시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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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식어가는 시대에게 / 유리바다이종인
거룩하신 분의 예언대로
훗날 사랑이 식어가리라 하였는데
과연 그러하다
하늘에 있는 것이라도 돈으로 사고파는 세상이 되었다
자기와 조금만 달라도
서로 죽이려고 세력을 키우고 있다
아무 느낌도 없고 즐겨 뛰노는 땅이다
오로지 잡아먹는 것이다
독인지 약인지도 모른다
아버지
내 나이 28살에 왜 일찍 가셨나요
오래 사시고 나를 가르쳐야죠
밤새 막걸리 항아리 채 드시며 혼잣말로
사람으로 태어나 그카마 안 되는 기라
해도 뜨지 않은 거뜬 아침에
혼자 장작을 패고
소 죽을 끓이던 아버지 그립습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살아보니 사랑에도
저마다 유효기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변함없는 게 있다면
바로 그 건 내리사랑이지 싶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벌써 금요일입니까
나는 수요일인 줄 알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