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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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후회/ 홍수희
귀밑머리에서 흰머리가 자라오른다
염색을 해도 자꾸 흰머리가 자라오른다
그때 그 말을 해줘야 했는데
아니아니 그 말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지키지 못한 약속처럼 누르지 못한
자만처럼 비우지 못한 이기利己처럼
낡고 낡은 후회처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오늘 저도 머리 염색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오면 서글퍼 보일까 봐서
풍성하고 즐거움 한가위 보내셔요 홍수희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이틀 동안 가을비가 내리더니
오늘 새벽엔 반짝이는 밤하늘이 참 밝습니다
주렁주렁 달린 감나무를 바라보며
유달리 홍시 좋아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흰머리 연색든 그 끝이 없는 듯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그때 해야할말과 하지말아야할 말을 못했던
후회가 밀려오나 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다녀가신 시인님들 고맙습니다.
추석명절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되셨지요?
이제 10월입니다. 아름다운 시 많이
많이 추수하는 계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