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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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의 새벽
뱍우복
맑은 이슬을 받아
정갈하게 몸단장을 하고
밀려드는 안개를 맞으면
은은하게 번지는
풋사랑의 향기가
이른 새벽을 열기 시작한다
무지개빛 꿈을 꾸다가
날개를 펼치지 못한 사람들과
찔레꽃 향기에 몸을 적시면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꿈꾸게 될것이다
새벽에 마시는 찔레꽃 향기는
풋사랑의 여망처럼
좌절하지 말자
포기하지 말라는
하얀 속삭임이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맑은 아침이슬의 영롱함도
점차 번져가는 연초록 신록의 눈부심도
머잖아 피어날 찔레꽃
하이얀 미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행복한 4월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