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과 무지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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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과 무지는 다르다 / 유리바다이종인
낫 놓고 기역자를 모르는 무식자도 살아가는 이치는 안다
함부로 비웃지 마라
그 무식으로 자식을 낳고 키운 우리의 부모다
자식에게는 눈 밝히고 귀꾸멍 열어주기 위해 고생했다
그래 다는 아니더라도
핵교 보내고 실컷 키워 놓았더니
부모 늙어 힘없으니 몰라라 수두룩 하구나
무식은 짐 질 일 없으니 가볍고
무지는 인생의 영혼까지 죽는 것임을 알아라
형식보다 마음의 죄가 더 무거운 법이다
그래
그래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진실로 진실로 뜻을 알고 부모를 찾아뵈어라
모든 일에는 기본 도道가 있는 법이다
이를 거스르면 부모를 너에게 보내준
하늘이 그냥 보고 있지 않을 것이다
너의 생각처럼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말이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무식하면 용감할 수 있어
앞으로 돌진하는 용기가 되기도 할 것 같습니다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는 말에
공감하며 열심히 배우는 삶 아름답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낫 놓고 기역자를 모르는 무식자도 살아가는 이치는" 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시어를 그냥 빼껴쓰지 말고
차라리 "공감합니다" 라고 했으면 더 좋을 뻔하였네
시인은 시인답게 댓글도 쓸 줄 알아야 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