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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동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481회 작성일 24-07-05 16:56

본문

   반딧불 동무

                                        ㅡ 이 원 문 ㅡ


동무야

먼 그날 너와 나는 그렇게 놀았지

낮에는 개울 물 따라 다슬기 줍고

밤이면 유화 등불 멀리

반딧불 따라 그 논길로 뛰었지


논 넘나드는 반딧불

누가 더 많이  많이 잡었을까

캄캄한 밤 논 길 너머에 가물 대는 유화등

그 유화등 바라보며 꿈 묻던 날일까


이제 유화등불이 아니라

너와 나의 그 세월이 가물 대고 있어

다 떠나버린 너와 나의 여름 밤이

추억이라  하기보다 너무 먼 그날들

둘만의 그 등불 꺼지지 않겠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시에 사니까 그리운 것이 많아져
고향이 한없이 그리워 집니다.
저도 지난 날에는 밤이면 반딧불
따라 그 논길로 뛰었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엔 여름에 고향에 가면
밤마다 반딧불이 경이로웠는데
숙주인 우렁이와 다슬기가 사라지니
반딧불이도 보기 어렵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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