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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김포/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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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0회 작성일 24-08-16 20:22

본문

(김부회의 시가 있는 아침 240816)


포/김재석



개성이

조강에

장대를 짚고

멀리 뛰면

받아낼 준비가 되어 있다,

기꺼이


발끝 하나

다치지 않게


어느

때든지


(시감상)


  79주년 광복절이 지났다. 많은 발전과 번영을 이루었으나 아직 남북의 교류는 물꼬를 트지 못한 채 답보 상태다. 김포 조강에 황포 돛배가 다니던 시절, 북적거리던 나루터와 팔도 상인들의 걸죽한 입담이 여전히 그립다. 시인의 눈은 개성을 바라보고 있다. (기꺼이) (어느 때든지)라는 표현 속에 간절한 시인의 염원이 담겨있다. 김포 조강에서 개성까지 훌쩍 장대 높이뛰기를 하면 닿을 것만 같은, 하지만 아스라이 먼 곳. 장대가 높이가 문제는 아닐 것인데, 문득 한겨레라는 말이 스치고 지나간다. (글/ 김부회 시인, 평론가)


(김재석 프로필)


1990년《세계의문학》으로 등단. 계간 (물과별) 편집주간, 2008 유심 시조 신인상, 시집 『까마귀』 외 다수.


              김재석 시인

댓글목록

崇烏님의 댓글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포가 맞네요....^^형님....
짧지만 많은 게 보입니다.

별고 없으시지요......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조금씩 나아지는 듯해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요.....명시에 좋은 시인 한 분 만난듯 해서
저녁 푸근하네요....감사합니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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